자동차 종합검사 등화장치 불량으로 인한
재검사 통과 방법을 적어본다.
광도미달 시 취할 수 있는 조치이다.
1. LED 전조등 교체
2. 반사판 교체
3. 전조등 통교체
자동차 종합검사 기간이 도래하여
종합검사를 받았다.
뭐 특별히 걸릴 게 없기에
무난히 통과하겠거니 했는데
재검사가 떴다.
등화장치 불량은 보통
전구가 나가거나 번호판 등 불량으로
단순교체 후 통과가 가능한 항목인데
전조등 이상이라니?
변환빔이 뭔고 하니 일반 주행등을 말하는 거다.
지난번 검사를 받을 때는 상향등이 측정 기준이었는데
기준이 바뀌어서 이제 주행등을 측정하는 거란다.
광도미달 즉 빛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빛이 너무 약해서 값이 측정이 안된단다;;
실제 내 전조등은 백화현상이 심해서
빛이 좀 흐리긴 했지만 통과 기준도 못 채울 정도일 줄이야.
조금 찾아보니 조치방법이 두세 가지 나온다.
1. 전구 교체
- 전구가 약해서 빛이 어두울 수 있으므로 전구를 교체해 본다.
2. 반사판 교체
- 전구의 고온으로 인해 반사판이 망가지면 빛의 세기가
약해지기 때문에 교체를 해야 한다.
3. 라이트 교체
- 이도저도 안되면 라이트를 통으로 교체해야 한다.
불량조치는 가장 싼 방법부터 비싼 순으로 조치해 본다.
먼저 자동차 LED 합법인증 전조등으로 교체
LED전조등으로 교체 시 합법인증받은 제품으로
교체해야 검사통과가 가능하다.
합법인증 제품은 딴 건 없고 LED 밝기를
일반 할로겐 최대 밝기 수준으로 제한한 것을 말한다.
그럴 거면 왜 바꾸는 건지
밝게 하려고 LED로 바꾸는 건데;;
어쨌든 광도를 조금이나마 높이고자
합법인증 LED 구매
합법인증 제품 중 적당한 가격으로 선택
인터넷에 5~7만원 선에 구매 가능하다.(양쪽기준)
바로 교체작업 진행
정비소에 가면 기본 2, 3만원 나오므로
전조등 셀프교체를 진행했다.
SM5 L43 라구나 모델 전조등 교체 방법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
손이 들어갈 공간이 별로 없어서
짜증이 치솟는다.
치솟는 화를 가라앉히고 도전할 사람은
직접 교체해도 좋다.
막히지 않고 술술 진행하면 10분 내 교체 가능
맘대로 되지 않더라도 30~40분 이내에는 완료 가능하다.
교체 난이도는 조수석 쪽이 더 힘든거 같다.
단, 워셔액 주입구를 탈거할 수 있으면 더 쉬울 수도 있음
1. 보닛을 연다.
2. 배터리 커버를 분리한다.(사이드 가드까지 제거)
오른쪽 동그라미 부분을 제거 해줘야
아래쪽에 빨간 색 부분 공간이 확보된다.
저 위치에 전조등이 있다.
3. 전조등 커버 제거
위 동그라미 부분이 전조등 커버이고
저렇게 제거하면 내부에 전구가 보인다.
저 고정클립은 옆으로 제끼듯이 밀면
제거 가능하다.
클립이 빠져서 잃어버리면 낭패를 보니
잘챙겨야 한다.
4. 고정클립 제거
5. 전구 탈거
6. 합법인증 LED 장착
조립은 분해의 역순
교체 결과이다.
전구 교체 전(할로겐 전구)
교체 후(합법인증 LED)
비교사진
좀 밝아진건가?
모르겠다.
결과는 재검 후에.
결론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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